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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수입 42% 급증…외국산 축산물 몰려온다

박현석 기자

입력 : 2014.06.27 06:55|수정 : 2014.06.27 10:00


국내산 삼겹살의 가격 급등에 따라 올들어 삼겹살 수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부는 올들어 6월 초순까지 수입한 삼겹살이 6만8천500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겹살을 포함한 돼지고기 전체 수입량도 12만7천765t으로 작년보다 25% 늘어났습니다.

최근 삼겹살 가격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값이 싼 수입산 수요가 늘어난 데다 AI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지난 6월 kg당 평균 2만86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 올랐습니다.

돼지고기뿐 아니라 쇠고기 수입도 지난 6월 초순까지 지난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축산물 수입이 이처럼 늘어나게 되면 결국 국내 축산업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