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70대 노인이 90대 누나와 매형 흉기로 살해

류란 기자

입력 : 2014.06.24 06:52|수정 : 2014.06.24 07:47


강원 양구경찰서는 자신을 나무랐다는 이유로 누나 부부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71살 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씨는 오늘(24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 양구군에 있는 누나 97살 윤 모 씨 집에서 누나와 자형 91살 손 모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자형이 '평소에 잘하라'며 자신을 나무랐다는 이유로 마루에 있던 둔기를 내리쳐 둘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손에 둔기를 들고 있던 윤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에 왔다가 누나 등과 술을 마셨고,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