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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시계, 크기·디자인 다양한 모델로 출시"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4.06.21 02:58|수정 : 2014.06.21 05:59


애플이 올해 가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시계는 단일 모델이 아니라 화면 크기가 다양한 복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익명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에는 10개가 넘는 센서가 달릴 예정이며, 이 중에는 건강과 체력 상태를 점검하는 센서도 포함돼 있습니다.

애플은 '현재 나와 있는 스마트시계들의 기능이 스마트폰과 기능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비판을 염두에 두고 이런 비판에 맞설 수 있는 제품을 내놓으려고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애플 스마트시계는 다음 달에 대만의 콴타컴퓨터에서 시험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앞으로 2∼3개월 안에 양산이 시작돼 이르면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품 공급업체의 한 관계자는 애플 스마트시계의 출하량이 올해 말까지 1천만∼1천50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품의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KGI 시큐리티스의 애널리스트 쿠오 밍 치는 "애플이 다양한 디자인을 지닌 스마트시계 여러 종류를 내놓을 것으로 본다"며 "시계는 패션 액세서리여서 한 가지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