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이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를 결합한 이원집정부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헌안을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개헌안을 제출한 이후 의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원집정부제를 지지한다며 정부 구성 등과 관련한 대통령의 권한을 의회에 대폭 이양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개헌안에는 또한 지방 정부 수장인 주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지역 주민들의 직접 선거로 구성될 지역 의회가 지방 행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