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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강한 공군 건설은 시대적 사명"

최고운 기자

입력 : 2014.06.18 10:34|수정 : 2014.06.18 11:3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력한 공군 육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차 공군 당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공격·방어 능력을 겸비한 강한 '인민 공군'의 건설은 시대가 공군에 부여한 중대한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한 공군 건설은 새로운 정세 아래에서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데 필수적인 요구라는 겁니다.

특히 군사위성 등의 첨단 우주항공기술을 군사력에 적극적으로 접목해서 공군의 공격·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시 주석이 강한 공군 육성과 관련해 공개적인 발언을 한 것은 공군사령부를 시찰한 지난 4월 중순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최근 동·남중국해에서 빚어지는 주변국과의 영유권 분쟁 과정에서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해군력뿐만 아니라 강한 공군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 주석은 또 당이 당을 관리할 뿐 아니라 엄격하게 당을 다스리고, 당의 군대에 대한 절대적 영도를 강화하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면서 전투정신 배양, 전투력 제고, 당조직 강화 등에도 힘쓸 것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