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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양 등 경기지역 4곳서 거리응원전

입력 : 2014.06.17 10:51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전 수원, 고양, 평택, 포천 등 경기지역 4곳에서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도내 일선 시·군은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이번 월드컵에선 응원 행사를 대부분 생략했다.

응원전을 계획한 4곳 또한 소규모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6시 월드컵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행사를 연다.

오전 6시 50분에는 2분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오전 7시부터 응원전을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는 국가대표 서포터스 붉은악마 고양지역 응원단 '홍의군' 주관으로 응원전이 개최된다.

또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포천시 종합운동장 등에서도 오전 7시부터 응원전이 열린다.

경찰은 수원 1천명을 비롯, 고양 300명, 평택 500명, 포천 300명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정리 위주로 경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경기가 주로 새벽 시간대에 예정된데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모 분위기 때문에 응원전이 대규모로 개최되는 곳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