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이라크 정부와 공조 아래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ISIL의 주요 기지들을 24시간 동안 공격하고 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시리아 공군이 이라크 국경과 인접한 시리아 북부 라카주와 북동부 하사케 등의 ISIL 기지들을 상대로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이 이라크 정부의 협조를 받아 공격에 나선 건 ISIL이 이라크군에게 탈취한 탱크 등 중화기들을 시리아 내부로 반입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ISIL은 최근 이라크에서 1주일에 걸쳐 거센 공세를 하면서 통제 지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시리아군은 하루 전인 14일에도 하사케의 샤다디 지역 ISIL 본부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라크 보안군도 ISIL에 대한 반격 작전에 나서 지난 24시간 동안 반군 무장세력 279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