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환각성분의 물질을 흡입하면서 운전한 혐의로 33살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쯤 양산시 상북면 양산천의 도로에서 환각물질인 톨루엔 성분이 든 공업용 본드 1개와 니스 1병을 비닐봉지에 넣어 섞은 뒤 흡입하며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비닐봉지에 든 환각물질을 입으로 들이마시며 15㎞ 정도를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환각물질에 취해 도로 차선을 넘나들며 비틀비틀 운전을 하고 지나치게 천천히 운행하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마을버스 운전기사가 신고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