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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공구역 선포 후 日전투기 10여 차례 근접"

홍순준

입력 : 2014.06.13 10:07|수정 : 2014.06.13 10:17


중국이 지난해 11월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일본 전투기가 10여 차례나 중국 공군기에 가까이 접근해 추적 감시를 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제(11일) 오전 동중국해 상공에서 발생한 양국 전투기간의 '근접비행'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전투기가 중국군 비행기를 추적·감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겅옌성 중국 국방부 대변인도 지난달 24일 발생한 중국과 일본 전투기의 근거리 대치사건을 설명하면서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후 일본 측이 10여 차례나 중국 정찰기를 장시간 근접 감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은 일본의 방공식별구역과 상당 부분 겹치는데다 일본 측이 중국의 일방적인 선포에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양국 전투기간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