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 FTA에 가서명했습니다.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와 이안 버니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통상차관보는 서울에서 협정문에 가서명하고 올해 하반기에 정식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 3월 FTA 협상을 시작한 지 8년 8개월 만에 협상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가서명에 이은 정식서명과 국회 비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중 FTA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안에 대다수 품목의 관세를 매년 균등 인하하는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캐나다에 대한 수출 가운데 42.8%를 차지하는 자동차는 현행 6.1%의 관세를 협정 발효 시점부터 낮추기 시작해 2년 뒤에는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가전제품은 세부품목에 따라 발효 즉시, 또는 3년 안에 관세를 철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