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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월드컵은 없다" 브라질 시위대, 경찰과 충돌

입력 : 2014.06.13 02:46|수정 : 2014.06.13 02:47


브라질시위 외신_5
브라질시위 외신_5
브라질시위 외신_5
브라질시위 외신_5월드컵 개막일인 12일(현지시간) 개막식이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반 월드컵 시위가 열렸다.

시위대는 "브라질은 축구는 사랑하지만 지금 월드컵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외치면서 월드컵 개최에 소요된 1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교육과 국민건강, 주택난 및 교통난 해소 등에 투자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고무총탄과 섬광탄, 최루탄 등을 발포하며 시위대를 진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위가 끝나야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겠지만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AP·AFP·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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