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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추작업 남중국해에 군함 2척 추가배치"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6.11 14:48|수정 : 2014.06.11 14:52


중국이 남중국해에 군함 2척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베트남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언론은 중국이 그제 석유 시추 작업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 이들 군함을 보내 시추 작업을 보호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추 작업을 호위하는 중국 군함은 모두 6척으로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환구시보는 추산했습니다.

중국은 이달 초 중국군 소속 '페이뱌오' 전투기를 보내 시추 작업 호위에 나서는 동시에 군함도 잇따라 배치했지만 정확한 수량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또 이런 물리력 증강과 함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홍보하는 외교적 공세도 펴고 있습니다.

중국의 왕민 주유엔 차석대사는 그제 남중국해 석유 시추 작업과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베트남의 도발과 중국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하고 유엔 총회 회원국 193개국에 회람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