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나토군 소속 미군 5명이 아군 헬기의 오인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나토 주도의 국제안보지원군은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에서 전날 반군과 교전을 벌이던 소속 병사들이 아군의 오인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사망한 병사들이 모두 미군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현지 아프간 경찰 간부는 로이터 통신에 "미군이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반군의 습격을 받았다"며, "이 상황에서 나토군 헬기 공습이 실수로 아군에게 가해지며 병사들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사망한 아프간 주둔 나토군 병사는 모두 36명이 됐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오는 14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앞두고 반군이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주둔 나토군은 올해 말 철수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