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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첨단 수송기 '슈퍼 허큘리스' 첫 도입

입력 : 2014.06.10 13:35|수정 : 2014.06.10 15:10


첨단 대형 수송기인 '슈퍼 허큘리스'가 우리 공군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공군은 오늘(10일) 부산 제5공중기동비행단 주기장에서 대형 수송기인 C-130J 도입 기념식을 했습니다.

행사는 방위사업청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참모총장 기념사, 인수서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슈퍼 허큘리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C-130J는 기존 C-130H보다 엔진 추력은 증가한 반면 연료 소모는 줄어 최대 순항속도와 거리가 증가했습니다.

C-130J는 항속거리가 기존 C-130H(3천683㎞), C-130H-30(3천510㎞)보다 긴 5천200㎞에 달하며 화물은 19.1t, 인력은 90여명을 한꺼번에 수송할 수 있습니다.

전자계통을 디지털화해 각 기관의 시스템 모니터링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비행 중에 조종사가 항공기 상태를 바로 알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치도 갖췄습니다.

공군은 C-130J 3대 도입으로 비행안전은 물론 인원과 화물 수송능력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군은 2000년대에 C-130J 도입을 결정하고 2010년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수송기들은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제작 완료됐습니다.

공군은 1호기를 시작으로 4호기까지 순차로 도입, 실전에 투입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