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난 7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산타 마르타 샌티(Santa Mrta Shanty) 주민들이 월드컵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림들로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월드컵이 다가오자 마을 주민들은 자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주민들은 "All coulourful for you"라는 빈민지역 개선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충분한 양의 페인트를 지원받았고 골목길과 계단, 마을 곳곳의 공터까지 대표 팀을 상징하는 파랑, 노랑, 초록의 원색들로 꾸밀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브라질의 월드컵 개최를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잇따르고 있지만 산타 마르타 샌티의 주민들은 지금 그 누구보다 자국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열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