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윤정린 호위사령관의 계급이 별 4개 대장에서 별 3개 상장으로 강등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5일) 저녁 김저은 제1비서의 증조부인 김형직의 묘에 헌화하는 행사를 방영했고 행사에서 윤정린이 상장 계급장을 달고 다른 간부들과 참석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윤정린은 2010년 4월 상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했고 2010년 9월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과 당 중앙위 위원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체제 들어서도 각종 공식행사의 주석단에 꾸준히 등장하며 건재를 과시했지만, 윤정린도 최근 군 고위 인사의 빈번한 계급 변동 상황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강등이 확인됨에 따라 윤정린이 호위사령관 직책에서 물러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군 보위사령관으로 알려진 조경철이 지난달 권총을 차고 김정은 비서를 수행한 장면이 눈에 띄면서 호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