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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대선 선두 압둘라 행렬에 폭탄…압둘라 "무사"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6.06 19:31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를 일 주일여 앞둔 오늘(6일), 1차 투표 선두인 압둘라 전 외무장관의 차량 행렬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시간 오늘 오전 압둘라 후보의 차량 행렬이 지나던 카불 시내의 도로에서 폭탄 2개가 터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압둘라 후보의 경호원 등 1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압둘라 후보는 현지 방송에 자신은 다친 곳이 없다며 행렬에 있던 차량 한 대가 도로에 매설한 폭탄 공격으로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간 전역에서 지난 4월 5일 치러진 대선 1차 투표에서 압둘라 후보가 1위를 했으나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14일 결선투표가 치러집니다.

오늘 공격을 저질렀다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