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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경제성장 목표치 낮춰야"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6.06 10:15


국제통화기금, IMF의 데이비드 립튼 수석 부총재는 중국 정부에 대해 고도 성장이 아닌 '보통 높음' 수준의 경제 성장을 추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경제에 관한 IMF의 연례 리뷰 회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립튼 수석 부총재는 오늘(6일) "중국은 항상 가능한 가장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루려고 하지 말고 가장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목표치인 7.5%에서 7% 수준으로 낮춰야 부채 증가속도가 감소해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가 덜 취약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립튼 수석 부총재는 강력한 경기부양 조치는 중국 정부의 부채증가 억제 노력을 약화시킬수 있다면서 경기부양책에 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이어 중국이 지방정부의 총부채를 국내총생산 기준 연간 1%포인트 낮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립튼 수석 부총재는 "가계 소득 증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영기업의 배당을 늘리고 서민들의 지갑이 두둑해지도록 세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위안화가 5~10% 정도 다소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 IMF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