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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ECB 회의 앞두고 혼조세…중국은 반등

입력 : 2014.06.05 16:53


일본 증시가 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증시 과열, 엔화 약세 둔화 등의 우려가 뒤섞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보다 0.08% 상승한 15,079.37을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0.10% 내린 1,232.75로 거래를 마쳐 1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증시는 이날 열리는 ECB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상승한 채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강세로 돌아서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다.

오후 4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2.51엔으로 0.23엔 하락했다.

여기에 최근 증시가 수일째 상승세를 이어온 데 대한 피로감도 일부 작용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도 정부의 부양 정책이 계속되리란 기대 속에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같은 시간 0.79% 오른 2,040.88, 선전종합지수는 1.33% 상승한 1,058.3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중국의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1.4)보다 하락한 50.7로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종합 PMI는 50.2로 전월보다 소폭 올랐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3% 상승한 9,140.72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0분 현재 0.15% 내린 23,117.04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