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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서비스업 지표 호조에 상승

입력 : 2014.06.05 05:39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서비스업 지표가 좋게 나온 덕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19포인트(0.09%) 오른 16,737.53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4포인트(0.19%) 상승한 1,927.88, 나스닥 종합지수는 17.56포인트(0.41%) 뛴 4,251.64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나온 지표가 엇갈렸지만 서비스업 관련 지표가 좋게 나온 것이 더 큰 힘을 발휘, 초반 내림세를 극복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6일 있을 미국의 5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퍼진데다 이날 나온 민간고용 동향이 좋지 않아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의 55.2에서 56.3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5.5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다.

서비스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확장세를 의미한다.

현재 53개월째 50을 웃돌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금리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도 뉴욕증시의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시장에서는 유럽의 경제 성장이 더디고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현행 0.25%에서 더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5월 민간부문 고용이 17만9천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21만5천개에 못 미쳤다.

ADP 고용지표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월별 고용동향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