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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세자릿수 진입…100엔당 997원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06.05 00:08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이 100엔당 천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달러화 기준으로 환산한 원·엔 재정환율은 저녁 8시 35분 기준으로 새벽 6시 종가보다 1.11원 내린 997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원 엔 환율은 장중 100엔당 994.8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일 종가 기준으로 100엔당 1,001.53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입니다.

원엔 환율은 올해 초를 제외하면 2008년 9월 이후 줄곧 천원 대를 지켜왔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회의 결과에 따라 예상보다 강한 양적완화 조치가 나올 경우 원화가 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까지 내려가면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지난해 말보다 0.35% 포인트 줄어든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