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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③ 프랑스 '올라운드 스트라이커' 리베리

입력 : 2014.06.03 14:20|수정 : 2014.06.03 14:20


[월드컵 채널 SBS]

PERFORMANCE / STYLE

세계 최고의 윙어 중 1명. 그러나 그를 단순히 윙어로 한정시킬 수는 없다. 워낙 재능이 뛰어나기에 ‘올라운드 스트라이커’로 부르는 게 맞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와 함께 ‘4대천왕’으로 꼽힌다. 리베리의 최대강점은 역시 드리블. 최고 스피드로 볼을 몰고 가면서 다양한 테크닉과 페이크를 섞어 상대 수비 1,2명쯤은 쉽게 따돌린다. 특히 대표 팀 선배 지네딘 지단이 구사했던 ‘마르세유 턴’을 제대로 재현한다. 또한 정확한 패스, 날카로운 컷-인, 세트피스 때의 프리킥 등 여러 면에서 프랑스 공격을 이끈다.

STORY

그가 2살 때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리베리도 그때의 후유증으로 얼굴을 크게 다쳐 여러차례 성형 수술을 해야 했다. 지금도 그의 얼굴에는 당시의 흉터가 남아 있다. 갈라타사라이, 마르세유,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클럽을 거치며 14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 4월,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곤욕을 치렀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SBS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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