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잣나무 푸른 숲' 산림욕장 개장…국내 최대

송호금 기자

입력 : 2014.06.03 12:45

동영상

<앵커>

국내 최대의 잣나무숲 속에 산림욕장, '잣나무 푸른 숲'이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80여 년 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잣나무 시험림이 있던 곳인데요, 자연이 파괴되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길을 내서 원시림 같은 산림욕장이 만들어졌습니다.

화면 보시죠.

잣나무가 가득한 숲 속으로 자그마한 길을 냈습니다.

산길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4km, 천천히 걸어서 두 시간쯤 걸립니다.

[전성복/고양시 탄현로 : 진짜 자연경관이 너무 좋아서 정말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지친 다리도 쉴 겸 잠시 일행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명상데크, 숲 체험관에서는 직접 나무를 깎고 만지면서 책꽂이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염정관/성남시 판교로 : 피부가 산속의 공기와 같이 호흡한다는 생각, 이런 걸 느끼니까 마음의 건강도 들고….]

[박민정/'잣향기 푸른숲' 숲 해설사 :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라고 해가지고요, 여기서는 기체조라든지 명상 체험이라든지, 그리고 숲을 느낄 수 있는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울창한 잣나무 숲에 펼쳐진 산림욕장이 축령산의 또 하나 명소가 될지 주목됩니다.

---

의정부시 고산택지지구가 택지지구지정 9년 만에 개발이 본격화됐습니다.

LH공사는 고산지구 130만 평방미터에 대해서 토지보상 공고를 내고 지장물 조사와 토지 감정 등 보상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산지구는 당초 2010년으로 예정됐던 토지보상이 연기되면서 미리 대출을 받은 주민들이 이자 부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