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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사기거래 10대, 알고 보니 '레슬링 유망주'

박아름 기자

입력 : 2014.06.03 07:07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19살 박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박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싼값에 판다고 속여 21살 이 모 씨 등 66명에게 6백5십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군은 초등학교 때 레슬링을 시작해 고등학교 때 전국 규모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한 유망주였다가 운동이 힘들다는 이유로 가출한 뒤 숙식을 해결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