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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이번엔 20대女 성폭행·황산테러 당한후 피살

이호건 기자

입력 : 2014.06.02 21:50


인도에서 10대 자매 성폭행·살해사건으로 파문이 이는 가운데 같은 주에서 20대 여성이 또 성폭행당한 후 잔인하게 살해됐습니다.

인도 언론은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바헤리 지역에서 22살 여성이 집단 성폭행 당한 뒤 목 졸려 숨졌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해 여성의 얼굴이 황산과 석유로 훼손된 상태였으며, 부검 결과 위장에서도 황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들이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뒤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려고 황산을 강제로 마시게 하고 얼굴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근처 우타라칸드주 출신일 것으로 보고 수사팀을 급파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바헤리 지역은 지난달 27일 14, 15살 사촌 자매가 집단성폭행을 당하고 나무에 매달려 숨진 바다운 지역과 같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