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해역이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4∼20m로 불고 4∼6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공항에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제주발·제주행 항공기 100여편이 결항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에 강풍이 이어지면서 오전 7시25분 제주도착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981편 항공기 결항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총 1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