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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에 '워터파크 성추행' 수사협조 요청

안정식 기자

입력 : 2014.06.02 08:57|수정 : 2014.06.02 09:32


외교부는 최근 '워터파크'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측에 사건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는 협조가 잘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처리 과정을 보면서 미국 측에 추가로 입장을 전달할 지 등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그제 낮 1시 30분쯤 성추행 등의 혐의로 미 2사단 소속 M 준하사관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자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