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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화려한 의상을 입은 여장 남성들이 레드카펫 위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으로 모여드는데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라이프볼 행사입니다.
패션쇼, 콘서트, 파티의 형식이 결합된 라이프볼은 지난 2003년 첫 행사를 시작해 유럽 최대 에이즈 자선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유명 브랜드가 후원하는 다양한 콜렉션과 연예인이 기부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모두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기부하는데요, 올해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가수 리키 마틴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