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부대가 부분적으로만 철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통신은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수천 명의 러시아 군인이 아직 여전히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남아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또다른 미 국방부 관계자는 AP 통신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대부분의 군대를 철수시켰으며 현재 약 2천명 정도의 병력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앞서 러시아가 병력 4만 명 정도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 측은 지난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됐던 군대를 모두 원대로 복귀시키고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