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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민주주의…즐거운 수업 눈길

CJB 홍우표

입력 : 2014.05.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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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방선거의 투개표 과정을 퍼즐로 설명하는 수업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이해가 쉽다며 반응이 좋습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에 대해 배우는 초등학교 4학년 사회시간.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보통, 비밀선거 등 선거의 4대 원칙과 후보자의 선택 기준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이 교과서가 사라진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은 태블릿PC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을 배워갑니다.

퍼즐 조각을 하나, 둘 맞춰가면 어느덧 투개표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최유민/괴산 동인초 4학년 : 만들어보니까 선거과정을 손쉽게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권기주/괴산 동인초 4학년 : 나중에 커서 선거도 해보고 싶고 디지털 교과서랑 이거랑 같이 하니까 더 잘 배워지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한테 지방선거 투표를 꼭 하라고 말씀드릴거예요.]

충청북도 선관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홍보용 입체퍼즐을 만들었는 데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들이 선거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기자재가 됐습니다.

[박종명/괴산 동인초 교사 : 디지털 교과서와 선관위에서 보내주신 입체 퍼즐을 직접 조작하면서 어른들의 일로만 여겼던 선거에 대해서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선거과정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가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면 소중한 주권행사가 국민으로서 얼마나 소중한 권리인지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