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도입해 건설 중인 가압수형원자로 'AP1000'이 내년 말 첫 가동에 들어간다고 신화망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원전기술공사는 지난 2007년 중국의 3세대 원전 플랜트 기술 도입처로 미국의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를 낙점하고 해당 회사의 가압수형원자로 모델인 AP1000을 적용한 원전 4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원전기술공사측은 "저장성 싼먼현과 산둥성 하이양시에 각각 2기의 AP1000 원자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중에 싼먼 1호기는 내년 말에, 하이양 1호기는 2016년 초에 발전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P1000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더 안전하고 수명이 오래가는 원전으로 인정됐지만 이를 적용해 실제 원자로가 건설되기는 중국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