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을 둘러싼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명당 핵심인사가 연립여당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공명당의 우루시바라 요시오 국회대책위원장은 어제 한 방송에 출연해 집단 자위권과 관련한 자민·공명당 간 갈등에 대해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가 '연립이탈은 없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지난 15일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구상을 공식화한 이후 공명당 핵심 인사가 연립 이탈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는 처음입니다.
우루시바라 위원장은 또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일본인의 생명 보호에 연결하는 아베 총리의 주장에 대해 "조금 틀린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집단자위권은 "동맹국을 응원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