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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방에 소개된 한국 찜질방·성형외과·러브호텔

입력 : 2014.05.30 11:48


독일의 인기 위성TV 채널이 닷새간에 걸쳐 한국을 집중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화제를 모았다.

30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TV방송사 '프로지벤(Prosieben)'은 이달 셋째 주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타프(Taff)' 시간을 통해 모두 5차례에 걸쳐 한국의 먹을거리와 케이팝, IT 등 한국의 면면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형적인 관광코스나 놀이공원을 비롯해 지하철, 성형외과, 찜질방, 러브호텔까지 외국인은 잘 알지 못하는 한국 문화의 속살도 보여줬다.

'타프'의 진행자이자 한국계 방송인인 넬라 리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직접 모국으로 건너와 기행 형식으로 한국 문화를 전달했다.

그는 독일 현지에서는 영화배우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재단의 독일 현지 통신원은 프로그램 방영 소식을 전하며 "(넬라의) 체험들은 몇몇 장면에서 약간 왜곡되고,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부분도 들춰내지만 독일인 시각에서는 매우 이국적이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