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상승률 4.07%보다 0.18%포인트 낮은 것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총 33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시대상 335만 필지 가운데 279만4천838필지(83.4%)는 상승하고 20만9천235필지(6.2%)는 보합, 31만3천847필지(9.4%)는 하락했다.
도내 지가 총액은 172조4천585억원으로, 평균 지가는 ㎡당 2만1천709원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업지역인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신부동) 모 빌딩 부지(㎡당 794만원)이고, 가장 싼 토지는 관리지역인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의 임야(㎡당 209원)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보인 곳은 금산군(7.2%) 이었으며 다음은 태안군(6.5%), 서산시(5.7%) 등 순이었다.
계룡시는 공시가격이 0.4%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의 상승은 ▲ 대산항 확산사업 및 서산테크노밸리·태안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개발사업 ▲ 부동산 실거래가 대비 현실화율이 낮은 지역 및 지역 간 가격균형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결과는 충남도 토지정보시스템(klis.chungnam.net)이나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 홈페이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30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시·군·구,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이나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홍성=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