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시안에 광복군 표지석이 오늘(29일) 설치됩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간 합의로 진행된 산시성 시안의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설치사업'이 완료돼 오늘 오전 시안 현지에서 광복군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됩니다.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6월 29일 시안에서 자오정융 산시성 당서기, 러우친젠 성장과 면담을 하고 광복군 유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의 허가를 요청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완성된 광복군 표지석은 높이 1.8m, 폭 1.1m로, 빨간색 기둥 4개가 받치는 5.1m 높이의 정자 안에 세워졌습니다.
표지석에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당시 광복군이 항일투쟁 과정에서 보여준 활약상 등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