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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외교부 전상망 해킹 공격 당한 것으로 보여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5.28 10:47


브라질 외교부의 전산망이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일간지인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외교부 전산망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해커의 공격을 받아 외교관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등 상당량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 오전 외교부 직원들의 이메일 사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오후부터 복구되기 시작했습니다.

외교부는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브라질이 지난 3월 네덜란드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가한 내용과 월드컵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브라질 방문 준비에 관한 문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