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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도 학습지도지침에 '독도는 일본땅'

유덕기 기자

입력 : 2014.05.28 10:47


일본 중앙정부에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교사들의 학습지도 지침에 명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사이타마시 교육위원회가 공개한 중학교 사회과 교사용 '우리나라의 영토에 대한 학습 가이드라인'이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학습 가이드라인은 독도, 센카쿠 열도, 쿠릴 4개섬이 "일본 고유의 영토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배경을 인식시킬 것"을 중점 지도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특히 독도에 대해 "한국에 불법점거돼 있다"는 내용을 중점 지도사항으로 명시했습니다.

사이타마시의 이번 조치는 일본 문부과학성, 즉 교육부가 지난 1월에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하면서 독도와 센카쿠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명기하도록 한데 보조를 맞춘 것입니다.

사이타마시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다음달부터 모든 시립 중학교에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시립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도 참고용으로 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