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이메일을 해킹해 돈을 빼돌린 나이지리아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소기업의 거래내역이 담긴 이메일을 해킹해 비슷한 이메일을 만드는 수법으로 무역대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48살 L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L씨는 지난해 1월과 2월에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업체와 이집트 수입업체의 이메일을 해킹해 수입업체로부터 무역대금 4천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메일을 해킹한 L씨는 국내 업체 담당자 이메일과 비슷한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수입업체에 알려주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