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말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료에 따라 신 개입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대외정책 구상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27일) 있을, 미 육사 졸업연설에서 지난 10년간의 전략에서 탈피해 새로운 차원의 국제적 개입에 초점을 맞춘 대외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비전은 개입주의이자 국제주의"라며 "앞으로 대외정책의 초점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입의 무대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대외정책은 과도한 군사개입을 자제하면서도 국제적인 연대하에 적극적 개입에 나섬으로써 국제사회의 적들에 대처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