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 선거가 하루 연장돼 사흘간 시행된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투표일을 하루 더 늘려 대선을 오늘(28일)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일부 국외 근로자들이 대선 투표에 참가할 수 없었다는 불만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집트 과도정부를 이끄는 군부가 예상보다 저조한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군 실세인 압델 파타 엘시시 전 국방장관 후보의 압승으로 끝날 것이 확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