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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영아살해 혐의로 오스트리아서 체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4.05.26 21:58|수정 : 2014.05.26 23:30


20대 한국 여성이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숨지게 해 기차 화장실 휴지통에 버린 혐의로 오스트리아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1살의 여대생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24일 오스트리아 빈 기차역에서 친구와 함께 체코 프라하행 기차를 타려다 경찰에 체포돼 구속된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이 붙잡힌 것은 지난 20일 독일 뮌헨 기차역에 도착한 오스트리아 철도 회사 소속 기차 내 화장실 휴지통에서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하던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지 3일이 지나섭니다.

이 여성은 기차 안에서 사산을 해 아이를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시신 부검에서는 신생아가 질식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