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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기요금 지원 25% 증가…'찜통교실' 사라지나

김종원 기자

입력 : 2014.05.25 10:33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전기요금 지원 규모가 예년에 비해 25%가량 늘어나 학생들이 '찜통 교실', '냉동 교실'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학교교육과정운영비 명목으로 1천 4억 원을 증액해 일선 학교가 전기요금 납부에 쓰도록 내려 보낸 데 이어 학교 전기요금이 4% 인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교육용 전기요금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전기요금만 4%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준 것으로, 할인은 6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증액된 교부금과 전기요금 할인을 더하면 올해 전체 전기요금 추가 지원 규모는 전체 학교 전기요금의 25%에 해당하는 1천 340억 원이 됩니다.

초·중·고등학교 한 개 학교 개별 단위로 따져 보면 예년과 비교해 평균 1천 160만 원을 전기요금 납부에 쓸 수 있어 그만큼 여름철과 겨울철에 전력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