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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속 빨라 수색작업 중단…아직도 16명 실종

권지윤 기자

입력 : 2014.05.24 07:15|수정 : 2014.05.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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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9일째인 오늘(24일) 수색 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 4시20쯤 물살이 느려지는 정조시간에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유속이 빨라서 수색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정조시간대인 오늘 오전 10시 반쯤 수색작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는 288명, 남은 실종자는 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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