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로레타 산체스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산체스 의원은 하원 본회의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여성들이 아직도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이런 내용의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산체스 의원의 이런 입장은 본회의 의사록에 공식 등재된다는 점에서 미 의회 내에서 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앞서 산체스 의원은 지난 7일 하원 군사위 전체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군위안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