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 올해 도입 예정인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의 공급 낙찰예정사로 미국 크레이(CRAY)사를 선정하고, 국가 조달 절차에 따라 도입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용 슈퍼컴퓨터 4호기는 2단계 경쟁 입찰방식으로 크레이(CRAY)사와 아이비엠(IBM)이 참여했습니다.
CRAY사의 공급 기종인 XC30시스템은 가격이 약 600억 원으로 올해 말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도입돼 오창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1차 초기분과 2차 최종분의 성능은 현재 사용 중인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와 비교할 때 각각 2배, 30배 이상 빠릅니다.
슈퍼컴퓨터 4호기는 2016년부터 수평 분해능 17km의 전 지구 수치예보모델과 방대한 양의 기상관측자료 처리 등에 필요한 인프라로써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슈퍼컴퓨터 4호기 도입으로 한반도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산업 경제 발전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