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가 판매하는 스마트폰 중 절반 이상은 애플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 1분기 미국 통신사업자별 스마트폰 제조사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버라이즌 판매 제품의 51%, AT&T 판매 제품의 52%가 애플 아이폰이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프린트가 판매한 제품 중에서도 아이폰은 전체의 3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이통사에서 각각 점유율 29%와 28%, 30%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이 판매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삼성 제품이 38%로 가장 많았다.
T모바일에서는 거꾸로 애플 아이폰이 점유율 24%에 그쳐 2위가 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과 삼성전자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약 3분의 2가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