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숙박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 101명이 국세청의 정밀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자에는 위장 법인을 이용해 원가를 과다하게 계상하는 운송업자와 비보험 현금 수입을 차명 계좌에 입금한 뒤 골드바를 구입한 의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탈루 소득을 불법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도매업자와 파티룸 등을 갖춘 테마형 모텔을 운영하면서 현금수입을 탈루한 숙박업자, 소득을 숨긴 뒤 배우자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고액 금융상품에 가입한 건설업자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국세청은 이번에 선정된 고소득 자영업자는 물론 조사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견된 관련자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