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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포토] 공식 단복 입은 축구 대표팀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05.22 09:45|수정 : 2014.05.22 11:52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공식 단복 '프라이드 일레븐'을 공개했습니다. 대표팀이 결전지로 이동할 때 착용할 단복은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제작했고, 색깔은 군청색에 가까운 '네이비 색상'입니다.

국가대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장시간 여행 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능성에 공을 들였습니다. 단복은 자부심을 강조하기 위해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됐습니다. 선수들의 날렵한 체구를 가장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치수도 개별 선수들의 체형에 맞춰 정해졌습니다.
대표팀 단복 500
장거리 비행 때도 훈련복 못지 않은 신축성을 지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선수들이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습관을 고려해 상의에 이어폰 구멍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상의 안쪽의 아랫부분에는 축구대표팀의 구호인 '원팀 원스피리트 원골' (One team One spirit One goal)이 새겨졌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단복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가 단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하나의 팀이 된 것 같다"며 "편안하고 세련된 단복을 입고 출정하는 만큼 경기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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