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테러 활동 혐의로 체포된 39명이 6개 지역 인민법원에서 모두 유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법제망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테러 단체를 조직 또는 지도하거나 테러조직에 참가해왔으며 민족증오와 민족차별을 부추기고 불법적으로 총기류를 제작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최고 15년형을 선고받은 혐의자도 있다고 법제망은 전했습니다.
최근 신장지역 카스지구에서는 '성전' 등의 내용을 전파하고 주입하는 활동을 해온 혐의로 5명이 7∼15년의 유기징역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최근 테러 혐의자들에 대한 무더기 기소와 판결이 내려지는 것은 당국의 저인망식 '테러 뿌리 뽑기와 관련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신장의 고급인민법원, 인민검찰원, 공안청, 문화청, 공상행정관리국 등은 지난 3월 31일 공동으로 '테러 오디오·동영상 전파 엄금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특별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 조치가 발표된 이후 이달 10일까지 모두 232명이 적발돼 그 가운데 71명이 형사구류형을 받고 34명이 구속됐습니다.
107명은 행정규류형이나 경고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