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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추모박물관서 부적절한 기념품 장사

입력 : 2014.05.21 07:29|수정 : 2014.05.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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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근 문을 연 9.11 추모박물관이 부적절한 기념품을 판매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9.11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박물관에서 파는 기념품들입니다.

강아지 모양의 배지는 건물이 무너질 때 죽은 소방견을 본뜬 것인데요, 부적절한 기념품 판매에 대부분의 뉴욕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유가족들은 1천 명이 넘는 희생자 시신을 아직 찾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런 곳에서 장사할 궁리나 하고 있느냐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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